2022-02-11 12:54:00
BMW, 2024년 르망 IMSA LMDh 프로토타입 경주에 출전
BMW가 LMDh(Le Mans Daytona hybrid) 프로토타입 르망 24시에 참가해 경쟁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주용차는 2023년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을 위해 개발되고 있다.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은 토요타, 글리켄하우스, 푸조, 포르쉐, 페라리 같은 새로운 프로토타입과는 달리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 같은 사항은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MW 모터스포츠 사장 마이크 크렉은 모터스포츠 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프로토타입이 2024년에 열리는 세계 내구 챔피언십에 참가해 르망에서 레이스를 펼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전략을 검토할 것이며 르망 프로그램을 위해 ACO(Le Mans organizer Automobile Club de l’Ouest)와 상의하고 일정 기간을 정할 것"이라며 "르망 우승을 목표로 삼기 위해 시간이 촉박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부 제조업체는 새로운 LMH 및 LMDh 프로토타입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기 시작했지만 BMW는 아직 프로토타입을 선보이지 않은 상태다. WEC의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경주하는 차량들은 670마력의 출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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