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최근 차세대 '뉴 클래스' 전기차 플랫폼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면서 다른 모델에 대한 힌트를 언급했다.

21일 외신에 따르면 BMW는 새로운 BMW 아키텍처가 들어갈 첫 번째 모델은 3시리즈 크기의 순수 전기 세단이 될 예정이다. 플랫폼은 매우 유연하기 때문에 다양한 출력으로 다양한 모델에 사용된다.

BMW의 엔지니어링 및 연구 개발 책임자인 프랭크 웨버는 BMW 블로그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이 플랫폼이 싱글, 듀얼, 심지어 쿼드 모터 설정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까다로운 차량이자 진짜 고성능 제품은 M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뉴 클래스 아키텍처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고전압 배터리의 유연성으로 매우 효율적인 단일 모터 아키텍처, 듀얼 모터 아키텍처를 사용할 수 있다.

BMW는 고성능 전기차에 대해 최대 1메가 와트까지 낼 수 있는 4개의 모터 아키텍처로 1360마력의 출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BMW가 1300마력대의 쿼드 모터 전기 슈퍼카를 출시할지는 불분명하다. 

흥미롭게도, 올해 초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BMW는 맥라렌 오토모티브와 제휴했으며 전기 슈퍼카와 고성능 전기 크로스오버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따라서 BMW는 쿼드 모터 기술의 전기 슈퍼카를 맥라렌과 공동 제작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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