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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7 10:51:00

모셔널-우버,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 위해 10년간 파트너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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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셔널(Motional)과 우버(Uber)는 6일(현지시각) 현대차 아이오닉5 기반 로보택시를 사용하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10년간 제공한다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모셔널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칼 이아그넴마(Karl Iagnemma)는 "이 협약은 로보택시의 광범위한 채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제 수백만 명의 라이더에 대한 우수한 접근성과 향후 10년 동안 크게 확장될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버와 제휴하여 미국 전역의 도시에서 운전자 없는 탑승객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우버는 자율주행차량 서비스를 미국 전역의 도시에 전략적으로 배치할 것이며, 첫 번째 운행은 앞으로 3개월 내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셔널과 우버는 앞서 배달 서비스를 위해 협력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의 우버 이츠 고객을 위해 자율적인 음식 배달을 실시했다. 모셔널은 또한 이전에 우버의 경쟁사인 리프트(Lyft)와 제휴하여 라스베이거스에서 고객에게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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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셔널은 현대차와 앱티브가 개발한 합작 프로젝트로 2021년 네바다에서 완전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시작했다.


우버와 모셔널은 자율주행차량을 사용하여 승차 거부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주행 거리를 줄여 수익 창출 서비스에 소요되는 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버의 자율주행 및 배송 글로벌 책임자인 노아 지흐(Noah Zych)는 "우버 플랫폼의 힘을 활용하여 버튼 한 번으로 모셔널의 진보된 자율 기술을 광범위한 승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의 범위는 공유 자율주행차가 운송의 미래에서 할 중요한 역할과 어디든 가고 무엇이든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플랫폼이 되려는 우버의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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