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2 16:30:00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 계기판 포착… 반자율 주행 기능 탑재 예고
2024년 데뷔 예정인 람보르기니의 기함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이 새로운 스파이샷으로 모습을 보였다.
현지시간 21일 외신은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의 디지털 계기판과 내부를 엿볼 수 있는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후속 모델 프로토타입의 디지털 계기판에는 미드십 V12 엔진의 8,500rpm 레드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itta" 도심 모드 설정과 "Hybrid" 주행 모드를 선택한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계기판에는 시스템에 일종의 오류를 전송하는 것으로 보이는 액티브 리어 에어로를 포함하여 차세대 모델에 대한 세부 정보가 표시된다. 이와 함께 ADAS 제품군에 포함된 차선 유지 기능과 고속도로에서 반자율 주행을 위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결합되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노출된 내부는 기울어진 센터 콘솔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실내 온도 조절 장치로 추정되는 두 개의 디스플레이가 있다.
차세대 모델은 외부 스타일링에서 공격적인 요소가 더 많이 드러난다. 전면에는 범퍼 인테이크 위에 디아블로 스타일의 DRL로 분할 헤드라이트 처리가 되어 있다.
또한 여러 개의 공기 흡입구와 더 많이 조각된 특징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후면의 Y자형 LED 테일라이트 사이에는 듀얼 육각형 테일파이프가 자리 잡고 있다.
아벤타도르 후속에는 하이브리드 V12 파워트레인이 장착될 예정이다. 루머에 따르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엔진은 800에서 900마력 사이의 출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플래그십 슈퍼카는 2023년 3월에 공식 공개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는 우라칸의 후속 모델과 우루스의 PHEV 모델을 포함한 더 많은 전기화된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