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30 15:36:00
폴스타, "2026년 출시할 '폴스타 6' 포르쉐 타이칸 및 911 라이벌 자리 노릴 것"
폴스타(Polestar)는 동급 최고의 다이내믹스를 구현하기 위해 포르쉐 911과 타이칸을 상대로 벤치마킹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폴스타가 전기 로드스터로 개발하는 폴스타 6의 출시는 아직 4년 정도 남았지만, 폴스타는 이 모델이 진정한 운전자들을 위한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의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힌 폴스타 오스트레일리아의 제품화 계획 담당자 에드워드 트린은 "폴스타의 계획은 매우 진지하다"며 "차량에 트릭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슈퍼카와 유사한 알루미늄 차체를 적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폴스타는 폴스타 6가 650kW(871마력)과 900Nm의 토크를 갖기 원하며, 이를 통해 3.2초 만에 0-100km/h를 가속하고 WLTP 주행거리 기준 약 600km에 달하는 100kWh 이상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폴스타 5와 공유되는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하고 20분 이내에 100kWh 배터리팩을 80%까지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처음 출시될 500대 한정 LA 콘셉트 에디션 폴스타 6 로드스터는 이미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이는 2026년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매우 놀라운 일이다. 첫 500대 에디션 모델은 O2 콘셉트의 스카이 블루 페인트 작업, 휠 디자인 및 가벼운 실내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