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8 16:51:13
한국타이어, 포뮬러 E 멕시코시티 E-PRIX 타이틀 스폰서…전기 레이싱 기술력 부각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 시즌 12에서 첫 ‘한국(Hankook)’ 타이틀 경기를 개최한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시즌 12 제2라운드 경기는 1월 10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2026 한국 멕시코시티 E-PRIX(2026 HANKOOK MEXICO CITY E-PRIX)’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시즌 12에서 처음 열리는 ‘한국’ 타이틀 스폰서십 라운드다. 한국타이어는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5월 ‘2026 한국 베를린 E-PRIX’, 8월 시즌 피날레 무대인 ‘2026 한국 런던 E-PRIX’ 등 주요 도시에서 타이틀 스폰서 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한국’ 브랜드를 선명하게 각인시키고, 전기차 레이싱 전용 타이어 공급사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기가 열리는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스(Autódromo Hermanos Rodríguez)’ 서킷은 해발 약 2,250m 고지에 위치한 총 길이 2.63km의 코스로, 고난도 테크니컬 특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스는 길고 빠른 직선 구간과 함께, 초대형 ‘한국’ 브랜딩이 적용된 ‘포로 솔(Foro Sol)’ 스타디움을 통과하는 인필드 구간으로 구성된다. 반복되는 고속 주행과 급가속·감속 구간이 이어지는 레이아웃 특성상, 타이어의 접지력과 내열성, 주행 안정성 확보가 대회 완주와 성적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한국타이어는 전기 레이싱 전용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iON Race)’를 앞세워 이번 대회를 지원한다. ‘아이온 레이스’는 최고 속도 322km/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1.86초에 육박하는 ‘GEN3 에보(GEN3 Evo)’ 머신에 최적화된 레이싱 타이어다.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를 결합한 복합 소재를 적용해 고속 코너링과 반복되는 하중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정밀한 조향 응답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대회 현장에서는 브랜드·제품 체험을 위한 고객 접점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한국타이어는 경기 기간 동안 서킷 내에 ‘팬 빌리지(Fan Village)’를 마련해 모터스포츠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군과 ‘아이온 레이스’ 실물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포뮬러 E의 경쟁 구도 역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즌 12 개막전에서는 ‘안드레티 포뮬러 E(ANDRETTI FORMULA E)’ 소속 제이크 데니스(Jake Dennis)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십 경쟁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시즌 9부터 최근 3년 연속으로 ‘한국 멕시코시티 E-PRIX’ 경기 우승자가 해당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멕시코시티 라운드 결과에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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