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7 17:59:33
팀웨어부터 팬웨어까지… 아우디 레볼루트 F1 컬렉션 160여 종 선보인다

아우디가 내년 포뮬러 1(F1) 데뷔를 앞두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함께 첫 공식 팀 컬렉션을 선보이며 모터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팬 소통에 나선다.
아우디는 아디다스와 협업한 ‘아디다스 X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 컬렉션’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팀웨어와 팬웨어를 아우르는 160여 종 이상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F1 진출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새로운 팬층을 확보하는 한편, 레이스를 넘어선 글로벌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신규 컬렉션은 공식 팀웨어와 라이프스타일 팬웨어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팀웨어는 드라이버와 엔지니어, 메카닉 등 팀 구성원이 실제 서킷에서 착용하는 고기능성 장비로, 아디다스의 최신 소재와 설계 기술이 적용됐다. 드라이버를 위한 퍼포먼스 중심 레이스웨어부터, 장시간 서킷에서 근무하는 엔지니어용 인체공학 디자인 의류, 높은 내구성과 기능성을 갖춘 메카닉용 아이템까지 다양한 역할과 환경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팬웨어 라인은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과 스포츠웨어 요소를 결합해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 착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팬웨어는 ‘DNA 레인지(DNA Range)’, ‘엘리베이티드 팬웨어 레인지(Elevated Fanwear Range)’, 드라이버 머천다이즈 등으로 나뉜다. DNA 레인지는 팀의 주요 컬러와 핵심 스타일을 중심으로 한 에센셜 아이템으로,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제품군이다. 엘리베이티드 팬웨어 레인지는 여기에 편안한 착용감과 미니멀한 디자인, 절제된 브랜딩을 더해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데일리 스타일을 지향한다.
제품군은 티셔츠, 후디, 재킷, 캡, 슈즈 등으로 폭넓게 구성됐으며,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 소속 드라이버 니코 휠켄베르크와 가브리엘 보르톨레토의 이름을 내건 독점 굿즈도 포함됐다. 시즌 중에는 스타일과 문화, 그리고 팀의 진화하는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한정판 ‘스페셜 드롭’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레이스 일정과 연계한 테마성 상품을 선보이며 팬들의 관심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컬렉션의 디자인은 아우디의 F1 머신과 브랜드 아이덴티티에서 영감을 받은 색채와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다. 그레이와 초크(Chalk) 톤을 중심으로 한 컬러 팔레트는 아우디 R26의 티타늄 컬러 페인트워크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여기에 아우디 F1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레드 포인트 컬러를 더해 일관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아우디 측은 “레이싱카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과 기술적 정교함을 의류 디자인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아우디는 “F1 진출과 함께 단순한 완성차 브랜드를 넘어 모터스포츠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아디다스와의 협업 컬렉션을 통해 전 세계 팬과의 접점을 넓히고, 시즌 전반에 걸친 다양한 신규 컬렉션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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