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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daily

2022-05-13 10:42:00

BMW, 재생 가능한 바이오 폐기물로 만든 페인트 사용해 탄소 배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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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페인트 작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재생 가능한 물질은 사용한다.


12일 외신에 따르면 BMW는 이제 바이오 폐기물 또는 하수 처리장에서 나오는 폐기물과 같은 재생 가능한 물질로 만들어진 페인트를 사용할 예정이다.


BMW는 이 과정이 페인트의 생산 공정에서 원유를 추출하는 것을 돕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1만 5,000톤 이상의 CO2 배출량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MW의 구매 및 공급망 책임자인 요아힘 포스트는 &#화석 연료 사용을 줄임으로써 우리는 천연자원을 보존하고 동시에 CO2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BMW는 BASF에서 제공받는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하는 첫 번째 자동차 회사가 됐다. 페인트는 더 깨끗할 뿐만 아니라 원유 생산, 운송 및 가공과 관련하여 사용되는 탄소를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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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새로운 페인트 외에도 라이프치히와 로슬린에 있는 BMW 공장에서 지속 가능하게 생산된 부식 방지 및 무광 페인트를 사용하고 있다. 이 페인트 또한 화학적으로 동일한 특성을 갖지만 탄소 관련 비용이 절감된다.


이러한 조치들은 BMW의 페인트 생산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40% 이상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BMW 측은 주장했다.


더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한 조치는 작년에 도입한 'EcoPaintJet Pro'라는 새로운 공정도 포함된다. BMW는 더 정확하게 페인트칠을 할 수 있게 해주며, 회사가 6,000메가와트 시간의 전력을 절약하고 연간 2,000톤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MOTORDAI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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