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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daily

2022-06-22 11:16:00

맥라렌 '아투라 GT4' 경주용차 공개…"가벼운 V6 엔진 탑재로 트랙 주행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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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McLaren)은 '아투라 GT4(Artura GT4)' 경주용차를 21일 202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2022 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선보였다.


아투라 GT4는 기존 V8 파워트레인을 아투라 양산 모델에 탑재된 V6 하이브리드에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제거된 V6 파워트레인으로 대체했다.


외관에는 GT4 사양의 새로운 에어로 패키지가 적용되고 더 큰 스플리터, 카나드, 통풍식 보닛, 조절식 리어 윙 등이 장착됐다. 이를 통해 기존 570S GT보다 더 큰 다운포스를 제공한다. 


내부에는 FIA 사양의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 옵션, 조절식 페달 박스, 음료 시스템, 720S GT3에서 영감을 받아 조명이 들어오는 버튼이 있는 스티어링 휠 및 보쉬 DDU 디지털 계기판이 제공된다.


아투라 GT4는 맥라렌의 카본 경량 아키텍처(MCLA) 모노코크를 기반으로 하여 이전 모델보다 100kg 이상 가벼워졌다. 더 중요한 변화는 새로운 트윈터보 V6가 V8을 대체하여 반응성, 중량, 크기 및 효율성 측면에서 이점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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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생략된 덕분에 양산 모델보다 130kg 더 가볍다. 이전에 배터리가 차지했던 공간은 이제 연료 전지 및 보조 구동 시스템을 위해 사용된다.


아투라 GT4는 570S GT4보다 짧은 기어비의 맞춤형 7단 변속기를 통해 리어 액슬에 전달되며, 기계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과 함께 작동한다.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냉각 효율도 경주용차에 맞게 향상되었으며, 프론트 휠의 폭이 넓은 피렐리 타이어는 접지력을 높이고 타이어 열화를 줄여준다. 마지막으로 쉽게 분리할 수 있는 보닛과 리어 차체 덕분에 서비스 작업이 더욱 쉬워졌다.


운전자 보조 장치에는 모터스포츠 전용 ABS, 조절식 트랙션 컨트롤,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V-Box 원격 측정 및 트랙 ADAS용 충돌 방지 시스템이 포함된다.


맥라렌 아투라 GT4는 맥라렌 모터스포츠 판매점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2023년 시즌에 맞춰 첫 번째 차량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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