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3 15:18:00
포드 신형 레인저 랩터, 바하 1000 레이스 중형 클래스에서 1위
포드 퍼포먼스(Ford Performance)는 2022년 인터내셔널 바하 1000 레이스에서 랠리를 준비한 레인저 랩터가 스탁 중형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우승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우승을 차지한 레인저 랩터는 1000마일의 오프로드 경주 후 공공 도로를 이용해 그대로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로 다시 이동했다.
포드에 따르면 레인저 랩터는 레이스 사양에 맞게 레이싱 스티커와 스노클, 불 바, 스키드 플레이트, LED 라이트 바, 전용 휠 및 타이어, 풀 사이즈 스페어 2개, 빅 탱크, 그리고 리어 베드에 장착된 추가 장비가 포함되었지만 도로 주행에 합법적이었다.
레이스에는 Shell의 저탄소 바잉 연료가 사용되었으며 최고출력 397마력 및 583Nm의 토크를 생산하는 트윈터보 3.0리터 에코부스트 V6 가솔린 엔진이 그대로 탑재됐다.
차량은 1000마일 경주의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큰 사고나 수리를 하지 않았으며 양호한 상태로 경기를 끝냈다. 이를 통해 팀은 수송을 위한 트레일러 없이 다시 운전하여 복귀할 수 있었다.
포드 퍼포먼스의 오프로드 모터스포츠 책임자 브라이언 노박(Brian Novak)은 "포드 퍼포먼스 호주 팀은 켈리 레이싱과 함께 이 프로젝트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하며 "북미 지역의 다른 두 팀을 인수하고 완벽하게 합쳐져 더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