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는 브랜드의 일부 모델을 "브랜드 우산"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GM은 앞서 쉐보레 콜벳의 분사(Chevrolet Corvette)에 이어 서브 브랜드로 성장할 다음 모델로 쉐보레 카마로(Chevrolet Camaro)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Cadillac Escalade)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카앤드라이버는 8일(현지시간) GM의 경영진이 캐딜락 브랜드 전체를 에스컬레이드를 중심으로 재창조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에스컬레이드 브랜드 모델이 미국과 중국 시장을 겨냥한 소형 3열 크로스오버와 풀사이즈 SUV 및 확장형 휠베이스 모델 등 새로운 라인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카마로는 차세대 콜벳과 공유해 개발되는 플래그십 스포츠카와 함께 2+2 시트 레이아웃의 순수 전기 쿠페, 스포티한 크로스오버 등의 모델도 추가할 예정이다.

GM 관계자에 따르면 각각의 새로운 독립적인 라인업은 동일한 브랜드 우산 아래 세 개 이상의 명확하게 다른 모델로 완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GM의 하위 브랜드가 정확히 언제 론칭할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앞에서 언급된 내용은 GM의 미래 제품에 대한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로 보인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