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7 15:23:00
포드 픽업트럭 F-시리즈, 2022년 미국 베스트셀러 타이틀 41년 연속 달성
포드 F-시리즈가 41년 연속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라는 타이틀을 유지했다.
2022년 포드 F-시리즈는 전년 대비 10% 감소한 판매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지난해 총 65만 대의 픽업트럭이 판매됐는데, 이는 46년 연속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픽업트럭이 될 뿐만 아니라 41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이 됐다.
포드 북미 사장 쿠마르 갈호트라(Kumar Galhotra)는 "포트 트럭 팀은 고객의 요구를 예측하고 지속적으로 혁신하면서 동급 최고 수준의 기능과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F-시리즈를 판매 리더로 거듭나게 했다"고 말했다.
포드는 지난해 F-시리즈를 49초에 한 대꼴로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F-시리즈는 2020년에 78만 대 이상을 판매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연간 90만 대에 가까운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외신은 지난해 감소한 판매량은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타이트한 공급 라인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2022년 베스트셀링카 순위에는 포드 F-시리즈에 이어서 쉐보레 실버라도, 램 픽업 순으로 픽업트럭의 강세가 이어졌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