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7 11:51:00
포르쉐 911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 예상
포르쉐가 992 세대 911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기 위해 위장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외신은 혹한 테스트를 받고 있는 쿠페 및 카브리올레 모델의 스파이샷을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테스트 받는 911 부분변경 모델은 대부분 위장이 없는 상태였다. 992가 처음 공개된 지 약 4년 반이 지나면서 부분변경 업데이트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 범퍼에서 시작된다.
전면 공기 흡입구의 모양은 새롭게 디자인된 것으로 보인다. 세 개의 수평 슬랫이 그 뒤에 숨겨져 있는 동안 남아 있는 활성 상태의 수직 슬랫이 열고 닫히게 된다.
공기 흡입구 상단에는 LED 주간 주행등이 있으며, DRL과 방향 지시등이 헤드램프에 완전히 통합되어 있어 이전 보다 더 깔끔한 스타일을 갖춘다.
후면에도 시각적인 변화를 발견할 수 있는데, 전폭 LED 라이트 바는 유지되고 있지만 바 아래에 위치한 LED는 현재 모델보다 약간 얇고 넓어 보인다. 또한 엔진 커버와 범퍼 디자인이 수정되고 배기 파이프는 리어 디퓨저 중앙에 더 가깝게 장착된 모습이다.
992 부분변경 모델의 내부는 촬영되지 않았지만, 현재 모델의 아날로그 타코미터를 버리고 완전 디지털 계기판이 표준으로 장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모델에 대한 파워트레인 세부 사항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최근 업데이트된 내용에 따르면 부분변경 모델은 하이브리드로 제공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단일 전용 모델로 판매될지 아니면 여러 911 모델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제공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