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싼타페 신형이 올여름 데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 스파이샷이 새롭게 공개됐다.

싼타페는 이전부터 알려진 것과 같이 박시한 차체를 갖추고 있으며, 양산 헤드라이트의 'H' 모양 DRL이 눈에 띄는 모습이다.

'Hyundai'의 'H'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이는 헤드라이트의 DRL은 눈에 띄게 독특한 조명 그래픽 테마를 나타내며, 방향 지시등 또한 동일하게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 범퍼와 후면 전체는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 세부 디테일을 예상하지는 못하지만 측면은 박시함을 강조해 마치 랜드로버 모델을 연상시킨다.

신형 싼타페의 내부에는 게이지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결합한 디지털 디스플레이, 칼럼식 기어 셀렉터, 스티어링 휠의 H 모스 부호 등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하반기에 2024년 모델로 신형 싼타페를 공식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