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9 11:25:00
마세라티, MC12 탄생 20주년 기념해 MC20 스페셜 에디션 2종 공개
마세라티는 2004년 데뷔한 MC12 슈퍼카의 20주년을 기념해 MC20의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2종을 1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먼저 M20 아이코나(MC20 Icona)는 MC12 스트라달레 모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MC20 레젠다(MC20 Legenda)는 MC12 GT1 비타폰 레이스카의 리버리를 반영했다.
MC20 스페셜 에디션 아이코나와 레젠다 2종을 공개하면서 마세라티는 MC12 탄생 20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두 모델은 마세라티 푸오리세리에(Fuoriserie) 프로그램이 만든 차변화된 특징을 제공하고 각각 20대씩 한정 생산된다.
MC20 아이코나는 MC12 스트라달레의 색상을 반영해 블루와 화이트 외관이 특징이다. 바디워크의 상부는 Icona Bianco Audace Matte 색상이 적용되며 하부는 블루 스트라달레 스트라이프로 대비된다.
휠은 크롬 도금되며 브레이크 캘리퍼는 파란색으로 마감됐다. MC20 글자 바로 아래의 이탈리아 국기, 탄소섬유 엔진 커버, 자동 조광 미러 등이 포함된다.
MC20 레젠다는 비타폰 레이싱 팀의 MC12 GT1 경주용차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제작됐다. FIA GT 챔피언십 24시간 스파에서 3승과 2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마세라티 브랜드에서는 중요한 모델이다.
외관은 Nero Essenza와 Digital Mint Matte 색상과 노란색 포인트 특징을 결합했다. 휠은 두 가지 다른 검은색 음영과 검은색 브레이크 캘리퍼의 마감으로 완성됐다.
내부는 또한 마세라티 푸리오세리에로 제작되어 모노코크 레이싱 시트, 소너스 파버 오디오 시스템, ADAS, 리프팅 기능, 탄소섬유 패키지 등을 포함한다.
두 스페셜 에디션의 파워트레인 및 성능 세부 사항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기존 MC20와 동일한 630마력 출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