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13:04:04
메르세데스-벤츠, 초등생 1만 명 대상 환경교육 ‘그린플러스키즈’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초등학생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도록 설계된 체험형 환경교육이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430개 기관과 초등학교가 참여했으며, 수료한 41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지가 교육 이전보다 평균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그린플러스티쳐스(GREEN+Teachers)’와 병행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효과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내용은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탄소중립 마을 모형 만들기 ▲업사이클링 플로깅 가방 제작 ▲탄소 저감 식물 심기 등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교구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재활용 종이와 생분해성 소재를 사용해 폐기물을 최소화했다.
2021년 시작된 ‘그린플러스키즈’는 현재까지 총 4만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했으며, 2023년에는 환경부로부터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및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4분기에는 어린이 환경 캠프와 임직원 플로깅, SNS 캠페인 등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