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10:54:02
KGM, 차량 정비 ‘픽업 및 딜리버리 서비스’ 개시
KG 모빌리티(KGM)가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홈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월 29일 밝혔다.
KGM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정비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정비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KGM 직원이 방문해 차량을 픽업하고, 수리가 완료되면 고객이 지정한 장소로 차량을 다시 배송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KGM의 모든 고객(대형 상용차 제외)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전국 57개 서비스센터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홈 딜리버리 서비스는 픽업과 딜리버리 각각 1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서비스센터와 차량 간 기본 거리 7km를 초과하면 1km당 1천 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이 외에도 유류비와 충전비, 통행료 등 간접 비용은 고객이 부담한다. 자세한 내용은 KG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GM 관계자는 “고객 감동 및 품질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생산, 판매, 서비스 등 모든 고객 접점에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홈 딜리버리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이용 가능한 서비스 영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서 지역을 포함한 전국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규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