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18:40:33
폴스타, ‘투르 드 경남 2025’에 전기차 공식 지원…지속가능 모빌리티 실현
폴스타코리아가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국제사이클대회 ‘투르 드 경남 2025’에 공식 차량 파트너로 참여한다. 폴스타는 이번 대회에 선수단과 운영진을 지원하기 위해 총 20대의 전기차를 제공한다. 국내 사이클링 대회에 전기차가 공식 지원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르 드 경남 2025’는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 대회로, 투르 드 코리아 2019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국제도로사이클대회다. 대회는 경남 통영을 출발해 거제, 사천, 남해를 거쳐 창원에 이르는 5일간, 총 553km의 남해안 구간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폴스타코리아는 각 팀의 ‘팀카’로 폴스타 4 16대를 제공한다. 팀카는 경기 중 선수 지원, 장비 운송, 응급 상황 대응 등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폴스타 4는 제로백 3.8초의 강력한 가속 성능과 넓은 실내 공간, 안정적인 핸들링으로 사이클링 대회 지원에 최적화됐다. 차량 천장에는 스페어 자전거 2대를 적재할 수 있고, 뒷좌석을 접으면 트렁크에 추가 장비와 보급품도 넉넉히 실을 수 있다. 무소음·무진동 전기 파워트레인은 장거리 이동 시 선수단의 컨디션 유지와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폴스타 2 4대도 대회 운영 지원 차량으로 투입된다. 폴스타는 이번 협업을 통해 탄소 중립을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스포츠와 친환경 기술의 접점을 넓히고자 한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와 퍼포먼스 스포츠의 철학이 맞닿은 협업”이라며 “폴스타의 참여가 투르 드 경남 2025의 성공적 개최와 지속가능한 이동수단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