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이하 KGM)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전기차 무상 안전 점검 캠페인’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2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판매된 토레스 EVX(밴 포함)와 코란도 EV(이모션 포함) 등 KGM의 대표 전기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KGM은 이번 캠페인에서 진단 장비를 활용한 고전압 배터리 상태 점검, 모터룸 내 주요 커넥터 및 냉각수량 확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센서 데이터 점검, 배터리 팩 충격 파손 여부 등 차체 내·외부 상태 점검 등 세밀한 항목을 점검한다. 특히 토레스 EVX(밴 포함)는 고전압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함께 실시한다.

여름철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을 위해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에어컨 상태 등도 추가로 점검한다. KGM은 전기차 보유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전기차 배터리 화재 발생 시 최대 5억 원까지 보상하는 ‘전기차 배터리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보상 프로그램의 보증 기간은 배터리 보증 기간과 동일한 국내 최장 10년/100만 km로, 고객 신뢰를 더욱 높이고 있다.

KGM 관계자는 “전기차는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객이 전기차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점검 일정과 관련 문의는 KGM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KGM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 시 점검이 가능하다. KGM은 앞으로도 전기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안전·편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