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0 15:56:08
포르쉐코리아, 고객 중심 조직 개편 단행 '애프터세일즈·네트워크 개발 부문 통합'
포르쉐코리아는 브랜드 창립 10주년을 기점으로 고객 중심 운영 체계 마련을 목표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기존의 부서별 분리 운영에서 벗어나, 운영 효율성과 의사결정 속도, 제품 및 서비스 혁신 개선을 통한 생산성 및 경영 성과 강화를 지향한다.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으로 제품 및 서비스 기획부터 마케팅, 애프터세일즈까지 전 부문을 아우르는 통합적이고 민첩한 조직 체계를 구축해, 고객 여정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품 및 서비스(Products & Services)’ 부문이 신설되어, 제품 기획, 디지털 경험, 충전 인프라 등 핵심 영역의 통합 전략 수립 및 실행을 담당한다.
기존의 애프터세일즈 부서와 네트워크 개발 조직은 ‘애프터세일즈 & 네트워크 개발(After Sales & Network Development)’ 부문으로 통합된다.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과 네트워크 확장을 보다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제품 & 마케팅(Product & Marketing)’ 조직은 ‘마케팅 & 고객 경험(Marketing & Customer Experience)’ 부문으로 재편되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디지털 플랫폼을 포함한 고객 경험을 통합적으로 기획·운영한다.
특히 신차와 인증 중고차 조직이 하나의 부문으로 통합되어, 신차부터 인증 중고차까지 일관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은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 시장의 고객 기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르쉐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프리미엄 모빌리티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