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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daily

2025-07-03 15:07:16

'다섯 번째 윙드 B의 진화' 미래 비전 담은 다섯 번째 ‘벤틀리 윙’ 엠블럼 공개


벤틀리모터스가 브랜드 및 디자인의 혁신적 전환을 위한 첫걸음으로, 106년 역사의 상징인 ‘벤틀리 윙(Bentley Wings)’ 엠블럼의 다섯 번째 버전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벤틀리에 따르면 이번 엠블럼은 기존 윙드 B(Winged B) 디자인의 전통적인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미래 비전을 담아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형태로 재해석됐다.


새 엠블럼은 벤틀리 디자인 총괄 로빈 페이지(Robin Page) 주도 하에 벤틀리 디자인 팀이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특히 벤틀리 인테리어 디자인 팀의 남영광 디자이너가 최초 제안한 디자인이 최종 채택돼, 역동적인 미래 비전의 상징으로 완성됐다. 새 엠블럼은 날개 내부의 다이아몬드 패턴, ‘B’ 로고가 새겨진 센터 주얼 등 기존 디테일을 계승하면서, 더 날카롭고 극적인 형태로 진화했다. 부드러운 곡선 대신 매의 각진 날개를 연상시키며, ‘B’ 로고 하단의 깃털이 사라져 시각적으로 더욱 간결해졌다.


날개 사이의 ‘B’ 센터 주얼은 이제 날개 없이도 독립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럭셔리 워치 디자인에서 볼 수 있는 디테일을 반영해 우아함과 깊이감을 더했다. 새 엠블럼은 7월 8일 공개될 벤틀리의 미래 비전 콘셉트카 전면에 처음 부착될 예정이다.


벤틀리 엠블럼의 역사는 1919년 F. 고든 크로스비가 오리지널 윙드 B를 디자인한 이후, 1931년 대칭형 두 번째 엠블럼, 1990년대와 2002년의 변화까지 네 차례 진화를 거쳤다. 2002년 컨티넨탈 GT의 탄생과 함께 비대칭 구조가 부활했으며, 이번 다섯 번째 엠블럼은 한 세기 넘는 벤틀리 역사상 가장 큰 변화로 평가받는다.


로빈 페이지 총괄은 “새 엠블럼은 벤틀리의 힘차고 역동적인 미래를 표현하는 새로운 상징”이라고 밝혔다.


벤틀리모터스는 7월 중 영국 크루 본사에 신규 디자인 스튜디오를 개관하며, 새 엠블럼이 적용된 콘셉트카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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