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15:10:05
메르세데스-AMG, 영화 ‘F1 더 무비’ 공식 프로모션 파트너 참여…한정판 APXGP 에디션 출시
메르세데스-AMG가 영화 ‘F1 더 무비’의 공식 프로모션 파트너로 참여하며, 한정판 모델 ‘AMG GT 63 4MATIC+ APXGP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AMG에 따르면 영화 ‘F1 더 무비’는 브래드 피트, 댐슨 이드리스 주연으로 실제 포뮬러1 경주에서 촬영됐으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메르세데스-AMG는 영화 제작진에 F1 팀 노하우와 최신 AMG 모델을 지원했으며, 스크린에서는 AMG 공식 FIA F1 세이프티 차량과 메디컬 차량, AMG SL, G-클래스, GT 등 다양한 모델이 등장한다. ‘AMG GT 63 4MATIC+ APXGP 에디션’은 영화 속 가상의 레이스 팀 APXGP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으로, 전 세계 52대만 생산된다.
외관은 ‘레이스 골드’ 색상으로 도장됐으며, AMG 특유의 라디에이터 그릴 프레임, 프론트 윙, 사이드 스커트, 리어 에이프런, 디퓨저 블레이드 등에 골드 포인트가 적용됐다. 21인치 크로스 스포크 AMG 단조 휠과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가 시각적 대비를 이룬다. 실내는 레이스 골드 색상의 시트 스티칭, 스티어링휠, 도어 패널, 계기판, 센터 콘솔 등 디테일이 돋보이며, ‘Limited Edition 1 of 52’ 배지가 부착됐다.
주행 성능은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으로 585마력을 발휘하며, AMG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후륜 조향, 능동형 공기역학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영화 ‘F1 더 무비’는 브래드 피트가 전직 드라이버로 출연하며, 실제 F1 그랑프리 현장에서 촬영됐다. 감독은 ‘탑건: 매버릭’의 조셉 코신스키가 맡았다. 영화는 10개 팀과 드라이버, FIA, 레이스 주최자들과 협업해 제작됐으며, 총괄 프로듀서는 페니 토우가 맡았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