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17:52:57
폴스타 4, 유로 NCAP 안전평가 최고 등급 획득
폴스타는 폴스타 4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The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폴스타에 따르면 폴스타 4는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92%를 기록해 해당 평가 라운드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어린이 탑승자 보호 85%, 보행자 보호 81%, 안전 보조 시스템 79% 등 종합 점수 86%로,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유로 NCAP은 1997년부터 차량 안전 테스트 결과를 인증하며, 충돌 보호 성능이 우수하고 첨단 사고 예방 기술이 탑재된 차량에만 최고 등급을 부여한다. 폴스타 4는 측면 충돌, 측면 기둥 충돌 등 주요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전면 오프셋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폴스타 4는 총 7개의 에어백을 탑재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시 탑승자 간 충돌을 줄이기 위한 내부 측면 에어백도 포함돼 있다.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구조 요청을 보내는 SOS 콜 시스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11대의 외부 카메라, 운전자 모니터링 카메라, 중거리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 등 다양한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차량 루프에 장착된 후방 카메라는 기존 후방 유리를 대체해 넓은 시야각과 향상된 저조도 시야를 제공한다.
마이클 로쉘러(Michael Lohscheller) 폴스타 CEO는 “폴스타 4는 폴스타의 가장 최신 모델이며, 이번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며 우리가 얼마나 안전한 고성능 전기차를 만들고 있는지 입증했다”고 밝혔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