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4 12:44:31
쉐보레, 폭우 피해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 및 정비 지원 프로그램 시행
쉐보레는 전국적으로 내린 집중호우와 홍수로 인해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돕기 위해 ‘폭우 피해 소비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과 ‘특별 정비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쉐보레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쉐보레의 사회적 책임 차원의 지원 정책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기존의 할인 프로모션과 별도로 폭우 피해로 인해 차량 긴급 교체가 필요한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및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는 5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콜로라도와 시에라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할인 지원이 주어진다. 해당 혜택은 개인 고객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7월 21일 이후 발급된 피해 사실 증빙서류 제출이 필수다. 증빙서류로는 관공서 발급 피해 사실 확인서와 자동차등록원부, 또는 손해보험협회 발급의 자동차 전부 손해 증명서(침수 피해 표기 필수) 중 하나가 인정되며, 보험사가 발급한 서류는 적용되지 않는다.
아울러, 자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침수 피해 고객에게는 전국 한국지엠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차량 수리비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특별 정비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피해 고객이 차량을 서비스 센터에 입고할 경우 적용되며 전국 어디서든 동일한 조건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GM 한국사업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한 달간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엔진오일, 오토미션 오일, 브레이크액, 부동액, 브레이크 패드, 에어컨 필터, 배터리, 타이어 등 총 8개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점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ACDelco 차량용 소화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쉐보레 관계자는 "이번 특별 프로모션과 정비 지원 프로그램이 폭우로 인한 피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