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15:52:31
국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640만대 돌파…친환경차 비중 급증
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640만 8,000대로 집계돼 전년 말 대비 11만 대(0.4%)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구 1명당 자동차 보유 대수는 1.94대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신규등록 건수는 25만 8,460건이며, 이 중 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가 3만 8,900건으로, 전체 신규 등록 차량의 15%를 차지했다. 전기차 신규 등록은 9,400건으로 전체 신규 등록의 11%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7만 4,900건, 승합차 1,300건, 화물차 8,100건, 특수차 300건이 신규로 등록됐다. 규모별로는 경형 3,700건, 소형 7,300건, 중형 5만 1,600건, 대형 2만 2,000건이 등록됐으며, 연료별로 보면 휘발유 차량 3만 3,200대, 경유 5,200대, LPG 7,000대, 하이브리드 2만 9,400대, 전기차 9,400대, 수소차 100대 등이다.
누적 등록 기준으로 전체 자동차 2,640만 8,000대 가운데 승용차는 2,191만 4,000대, 승합차 64만 8,000대, 화물차 370만 1,000대, 특수차 1만 4,500대다. 규모별로는 경형 22만 1,600대, 소형 31만 9,000대, 중형 1,378만 5,000대, 대형 721만 7,000대 등이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1,242만 대, 경유 885만 2,000대, LPG 184만 9,000대, 하이브리드 229만 2,000대, 전기차 77만 5,000대, 수소차 3만 9,000대, 기타 1만 8,100대가 집계됐다.
특히 친환경차 누적 등록은 310만 6,000대로, 전년 말 대비 35만 9,000대(13.1%) 증가하며 시장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 중 전기차는 77만 5,000대로 전체 등록 차량의 2.9%까지 늘어났다. 하이브리드는 229만 2,000대, 수소차는 3만 9,000대 등록됐다. 반면 내연기관차는 2,312만 2,000대가 등록돼 전년 말 대비 2만 4,900대(0.14%)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경유 차량이 2만 4,900대 줄면서 내연기관차의 감소세를 주도했다.
국토교통부 배소명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전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전년 말 대비 소폭 증가한 데 비해, 친환경차는 13.1% 급증하며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자동차 시장의 구조적 전환기에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정책 및 산업 전략 수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