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폴스타 온 투어(Polestar on Tour)’를 진행한다.

폴스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층 미디어 스트리트에서 열리며, 폴스타의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가 전시된다. 현장에서는 롱레인지 싱글모터와 듀얼모터 모델 시승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승에는 폴스타 전문 스페셜리스트가 동승해 차량 특징과 기술에 대한 상세 설명을 제공하고, 구매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고객 체험 요소가 대폭 강화됐다. 차량 외장 컬러칩과 내장재 샘플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NFC 기반 컨피규레이터 체험존이 마련돼 고객 스스로 원하는 모델을 직관적으로 구성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온라인 판매 방식의 한계를 보완해 현장에서 감각적으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됐다. 기존 폴스타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특별 이벤트가 제공되며, 상담과 시승을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서 폴스타 4를 계약하고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폴스타 4는 최대 511km(싱글모터 기준)의 1회 충전 주행거리와 544마력(듀얼모터 기준)의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전기 SUV 쿠페다. 2,999mm의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한국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티맵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어 있다. 또한 11개의 카메라, 1개의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바탕으로 한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해 안전성과 편의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 경쟁력 또한 강점이다. 파일럿 팩을 포함한 주요 첨단 사양을 기본 제공하면서도 6,690만 원(VAT 포함, 보조금 미적용)부터 시작해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 합리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이 같은 상품성은 여러 국내외 어워드를 통해 입증됐다. 폴스타 4는 중앙일보 ‘2025 올해의 차’,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올해의 디자인’, EV 어워즈 2025 ‘혁신 전기차상’을 수상하며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폴스타 관계자는 “폴스타 온 투어는 고객이 차량을 직접 체험하고 브랜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까운 곳에서 접점을 마련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