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이 2025년 유럽 소비자 평가 기관인 ‘유로 NCAP’ 트럭 안전성 테스트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에 따르면 유로 NCAP은 2024년 대형 트럭을 대상으로 안전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2025년 평가에서는 6x2 리지드 트럭 모델까지 평가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볼보트럭 FM 6x2, FH 에어로 6x2 모델 모두 별 5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도심 교통 상황에서 보행자 등 도로 이용자를 보호하는 기능으로 ‘시티 세이프(City Safe)’ 평가도 충족해 뛰어난 능동형 안전 시스템을 입증했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사장은 “안전을 핵심 가치로 삼는 볼보트럭의 노력이 유로 NCAP 평가를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고객들은 볼보트럭이 안전 분야에서 최고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무사고 비전을 향해 기술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는 볼보트럭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과 충돌 회피 기술, 능동형 안전장치가 다양한 기준을 충족하거나 뛰어넘어 운전자와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통합적으로 확보했음을 증명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 볼보트럭코리아 박강석 대표는 “한국 시장에서도 볼보트럭의 프리미엄 안전 기술을 바탕으로 교통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