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16:01:49
아우디, FC 바이에른 선수단에 새 시즌 차량 전달

아우디가 독일 노이부르크 안데어 도나우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 독일 프로축구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에게 새 시즌용 차량을 전달했다.
아우디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에서 선수들은 아우디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모델 중 원하는 차량을 직접 선택했다. 주장은 마누엘 노이어가 아우디 Q8 TFSI e 콰트로를, 알폰소 데이비스와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는 RS e-트론 GT 퍼포먼스를 선택했다. 조슈아 키미히는 7인승 SUV인 Q7 TFSI e 콰트로 S라인 모델을, 톰 비쇼프는 Q4 스포트백 e-트론을 선택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체험과 F1 프로젝트 투어도 함께 진행됐다. 선수들은 다이내믹 주행 코스와 엔진 개발 공간에서 아우디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했다.
마르코 슈베르트 아우디 AG 세일즈·마케팅 총괄은 “선수들이 선택한 모델은 아우디의 폭넓은 라인업과 최신 전동화 기술을 보여준다”며 “Q 시리즈의 실용성부터 RS e-트론의 퍼포먼스까지 브랜드의 다양성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FC 바이에른 CEO 얀 크리스티안 드리에센은 “아우디 차량 전달식은 매년 팀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고, 23년간 이어온 견고한 협력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양사는 같은 목표 아래 최고의 성과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우디 직원 100명이 초청돼 선수들과의 만남, 사인회,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선정된 16명의 직원이 선수들에게 차량 키를 직접 전달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아우디는 “이번 차량 전달은 단순한 후원이 아닌 브랜드와 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라며 “앞으로도 전동화 비전을 중심으로 스포츠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MOTORDAIL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