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16:02:17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6만여 갤러리 속 성황리 종료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가 10월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호남권 최초로 개최된 국제 정규 투어로, 6만여 명이 넘는 갤러리가 방문해 지역 발전과 골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78명의 선수가 참가해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4년 만에 한국 선수의 우승이 나왔으며, 대회는 170여 개국 5억 7천만 가구에 중계되는 등 국제적 규모로 열렸다. 경기 기간 동안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58억 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BMW 코리아는 갤러리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리미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규 마련된 ‘옥토버페스트 라운지’와 ‘엑설런스 라운지 패키지’는 조기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원거리 팬을 위한 1박 2일 티켓도 판매되었다. 또한 8번홀 홀인원 예측 이벤트, BMWxWAAC 협업 제품 전시 등 참가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i7 xDrive60 30주년 스페셜 에디션’과 고성능 왜건 ‘뉴 M5 투어링’이 일반에 최초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BMW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첨단 기술력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MINI와 모토라드 전시존도 함께 운영되었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는 “호남 지역 첫 대회가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골프 문화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품격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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