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에 자사 플래그십 모델 XC90과 S90을 비롯해 XC60, XC40, EX30 등 주요 차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볼보에 따르면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목표로 90일간 위장 결혼 생활을 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최우식과 정소민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10월 10일 첫 방송 이후 시청률 9.7%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2위, 한국 및 아시아 주요 국가 1위를 차지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극 중 각 인물의 캐릭터에 맞춘 차량을 배치했다. ‘김우주’(최우식 분)가 운전하는 플래그십 SUV XC90은 젊고 세련된 캐릭터 이미지를 강조하고, 보떼백화점 상무 ‘백상현’(배나라 분)에게는 플래그십 세단 S90을 제공해 고급스러운 인상을 더했다.

이 외에도 브랜드 내 베스트셀링 SUV XC60과 프리미엄 컴팩트 SUV XC40, 신형 전기 SUV EX30 등이 다양한 장면에 등장해 스웨디시 감성을 전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제품 라인업을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마케팅 시너지를 얻고 있다.

이만식 볼보자동차코리아 전무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드라마를 통해 브랜드의 주요 모델을 알릴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문화 콘텐츠 협업을 적극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차세대 전기 SUV EX30을 비롯해 신형 XC90, S90, XC60 등을 선보였다. 또한 ‘2025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제품 만족도(TGR)와 서비스 만족도(CSI)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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