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17:16:02
폭스바겐코리아,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서 아틀라스·ID.4 전시

폭스바겐코리아가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5)’에 참가해 대형 SUV ‘아틀라스(Atlas)’와 순수 전기 SUV ‘ID.4’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전문 전시회로,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배터리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브랜드 대표 모델 2종을 전면에 내세워 첨단 기술력과 브랜드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2025년 국내 시장에 선보인 첫 대형 SUV로, 독일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한 견고한 설계와 MQB 플랫폼을 응용한 넓은 실내공간을 갖췄다. 강력한 주행 성능과 주행 보조 기능 ‘IQ.드라이브(IQ.Drive)’를 포함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특징이다. 해당 시스템은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통합해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줄이고 안전성을 높인다.
함께 전시되는 ID.4는 폭스바겐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제작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다. 고효율 전기 구동시스템과 향상된 배터리 효율로 1회 충전 시 복합 주행거리 424km를 제공한다.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음성 인식 시스템 ‘IDA’, 첨단 주행 보조 기능 등 폭스바겐의 전기차 기술을 집약했다.
전시 기간 동안 현장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딜러 지앤비오토모빌은 현장 상담 고객에게 차량용 고급 방향제를 증정하고, 이후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한정판 폭스바겐 우산을 추가로 제공한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폭스바겐의 현재와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이 폭스바겐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비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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