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5 16:24:04
제너럴 모터스, DIFA 2025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5)’에 참가해 전동화 및 디지털 전환 전략을 공개했다. 올해로 네 번째 참가인 GM은 캐딜락의 첫 순수 전기 SUV인 ‘리릭(Lyriq)’을 포함해 다양한 차량과 기술 전시를 통해 글로벌 전동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에서 GM은 ▲산업 리더십과 기업문화를 소개하는 브랜드 존 ▲현장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이머시브 존 ▲경력 멘토링과 리크루팅을 제공하는 컨설팅 존 등 3개 구역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가 GM의 연구개발 역량과 인재 육성 노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존은 GM의 120년 혁신 역사와 함께 글로벌 전략,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의 선진 연구 문화를 소개했다. 이머시브 존에서는 차량 개발 과정에서 사용되는 기술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현장의 기술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24일 진행된 ‘GM 특별 세션’에서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플랫폼의 발전 방향, 자율주행 기술,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 기반 PLM(제품수명주기관리) 혁신 사례 등이 공개됐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사장은 “DIFA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글로벌 무대”라며 “한국 연구개발 조직이 GM 글로벌 네트워크 내에서 첨단 기술 혁신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DIFA 2025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며, 9개국 190여 개 기관·기업이 참가한다. 주제는 인공지능, 전동화, 친환경 기술, 자율주행 등이다.
-MOTORDAIL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