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가 17일부터 연말까지 자사만의 특별 할인 행사와 고객 감사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한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기존 코리아세일페스타 종료 후에도 11월 말까지 ‘세일 페스타’ 명칭 아래 다양한 구매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까지 매주 특정 고객에게 특별 경품을 증정하는 '르노 메르시 위크'도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르노코리아의 대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구매 시,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 아웃도어 스페셜 에디션 ‘에스카파드(escapade)’를 최대 390만 원 상당의 혜택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이 에디션은 옵션 및 액세서리로 제공하던 파노라마 선루프 또는 루프박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고, 2026년형 모델에 적용된 기능 업그레이드는 물론, 내외관 특화 디자인까지 적용해 소비자에게 한층 차별화된 가치를 제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2025년식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2.0 터보 에스프리 알핀 4WD 고객은 최대 350만 원, 쿠페형 SUV ‘아르카나’ 1.6 GTe는 파워테일게이트 무상 장착과 함께 10만 원 상당 옵션·액세서리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시장에서 인증받은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최대 300만 원 한도의 전기차 특별 지원금을 적용하고, 스테디셀러 중형 SUV ‘QM6’은 생산 월별로 100만~300만 원을 포함해 최대 490만 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르노코리아 측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동일 수준의 혜택이 연말까지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르노코리아는 고객 감사 이벤트 ‘르노 메르시 위크’도 동시에 전개한다. 본 행사는 오는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승 신청 후 차량을 이용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 해당 기간 차량을 구매한 고객 10명에게는 아쿠아 디 파르마 차량용 디퓨저, 재구매 고객 2명에겐 다이슨 무선 청소기를 추첨 제공한다. 이어 연말까지 각 주간별로 상품이 차등 제공되며, 구체적 내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연말, 역대 최고 수준의 고객 혜택과 다양한 경품을 내걸고 고객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라며 “단순 할인 이외에도 실질적으로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양 업그레이드, 특별 사은품 등 다각도의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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