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코리아는 2025년 12월 8일 경기도 파주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센트럴 1층에 ‘BYD Auto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장은 스타필드 빌리지 최초 자동차 브랜드 입점 사례로, 수도권 서북부 지역 고객 접점을 강화하는 지역 밀착형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이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신세계프라퍼티의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으로,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보행로 연결, GTX-A 개통 예정 등 우수한 접근성을 갖췄다. 운정신도시는 3기 신도시 중 인프라 형성 속도가 빠른 지역으로, 젊은 신혼부부와 가족층 비중이 높고 친환경 교통 수요가 강하다. BYD코리아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고객 일상 동선 내 자연스러운 브랜드 경험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장(총 374.18㎡)은 최대 4대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도심형 중형 전기 SUV ‘BYD 씨라이언 7(SEALION 7)’을 중심으로 국내 출시 전 라인업을 선보인다. 상시 시승 차량 운영으로 방문객 체험을 지원하며, 공식 딜러사 DT네트웍스가 운영을 담당한다.

관계자는 “전기차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전략적 입지”라며 “지역 주민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수요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오픈 기념으로 12월 14일까지 국내 최초로 BYD 럭셔리 플래그십 ‘양왕(Yangwang) U9’을 특별 전시한다. 제로백 2.36초의 하이엔드 모델로 첨단 기술을 소개하며, 내방 고객에게 BYD 리유저블백·니트백 등 웰컴 기프트를 제공한다. 출고 고객 전원에게는 여행용 기내 캐리어를 증정한다. 상세 내용은 DT네트웍스 홈페이지·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이사는 “스타필드 빌리지 첫 입점으로 특별한 의미”라며 “운정의 젊은 가족층과 BYD의 친환경 가치가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일산·스타필드 마켓 일산 등 기존 네트워크와 연계해 구매부터 관리까지 총체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시티몰·커뮤니티 공간 확대를 통해 고객 접점을 지속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