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15:14:40
기아, 뉴욕 오토쇼서 신형 셀토스·EV3 북미 최초 공개… 시장 선점 가속

기아가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신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에릭 왓슨 기아 미국법인 영업 부사장은 보도발표회를 통해 “기아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85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3년 연속 연간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며 “올 뉴 텔루라이드의 성공을 바탕으로 신형 모델들을 투입해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아는 최근 북미 시장에서 급증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수요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은 “SUV 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 5월 말부터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를 직접 생산해 현지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오토쇼에서 주목받은 신형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또한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EV3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성능을 바탕으로 북미 전기차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기아는 뉴욕 오토쇼 기간 동안 약 535평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K4, K5, EV6, 텔루라이드 등 총 21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기아 관계자는 “단순한 차량 전시를 넘어 FIFA 월드컵 2026 공식 파트너로서 미래 세대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홍보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신차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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