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7 10:44:35
JLR 코리아, 3억 6천만 원대 ‘레인지로버 SV 블랙’ 출시… 모던 럭셔리의 정점

JLR 코리아가 럭셔리 SUV의 대명사인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가장 정교하고 품격 있는 스타일을 갖춘 ‘레인지로버 SV 블랙(Range Rover SV Black)’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JLR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신차는 올 블랙 테마를 통해 레인지로버가 추구하는 ‘모던 럭셔리’의 가치를 가장 순수하고 깊이 있게 구현한 모델이다.
레인지로버 SV는 장인정신과 개인화된 럭셔리의 정점을 상징하는 라인업이다. 2026년형 모델을 출시하며 JLR 코리아는 기존의 ‘세레니티(Serenity)’와 ‘인트레피드(Intrepid)’ 라인업에 강렬한 존재감의 ‘SV 블랙’ 모델을 추가하여 완벽한 SV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SV 블랙은 최고 출력 615PS를 발휘하는 강력한 V8 엔진을 탑재하여 압도적인 주행 성능과 정제된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레인지로버 SV 블랙의 외관은 ‘딥 인 블랙(dipped in black)’ 테마를 바탕으로 한다. 차체 전체를 아우르는 나르빅 글로스 블랙(Narvik Gloss Black) 컬러는 차량의 형태미를 강조하며 스텔스 감각의 은밀한 매력을 발산한다. 전면부에는 글로스 블랙 메시 그릴과 보닛 레터링이 적용됐으며, 측면에는 23인치 대구경 단조 휠과 글로스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되어 위용을 과시한다. 후면부에는 레인지로버 SV만의 상징인 블랙 세라믹 SV 라운델이 부착되어 타협 없는 가치를 증명한다.
실내는 부드러운 새틴 블랙 마감과 에보니 니어 아닐린 가죽이 조화를 이룬다. 시트에는 독창적인 그라데이션 직사각형 천공 패턴과 정교한 자수가 적용됐으며, 특히 스티치 라인을 최소화한 싱글 패널 시트 커버를 최초로 도입해 극강의 정제미를 구현했다. 기어 시프트는 시원한 촉감의 새틴 블랙 세라믹으로 마감됐고, 내추럴 블랙 버치 베니어가 적용되어 아늑하면서도 세련된 공간을 완성했다.
이번 모델에는 세계 최초의 감각 기술인 ‘센서리 플로어(Sensory Floor)’가 도입됐다. 이는 기존 시트에만 적용되던 진동 피드백을 플로어 매트까지 확장한 혁신적인 기술이다. 전·후석 바닥에 내장된 4개의 트랜스듀서가 음악의 비트와 실시간으로 동기화되어 발끝부터 전신으로 퍼지는 입체적인 진동을 생성한다. 또한 메리디안 시그니처 서라운드 시스템과 결합하여 탑승자에게 마치 공연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웰니스 프로그램과 연동 시 ‘진정’부터 ‘활력’까지 6가지 모드의 진동 패턴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도 제공한다.
JLR 코리아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서울 강남 전시장에 국내 최초의 ‘SV 비스포크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한국 전통 건축의 미를 살린 유려한 곡선과 절제된 조명으로 꾸며진 이 공간에서는 고객이 직접 디자이너가 되어 차량을 주문 제작하는 ‘7단계 커미셔닝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 고객은 외장 색상부터 시트 자수, 귀금속 소재 디테일링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레인지로버를 완성할 수 있다.
로빈 콜건 JLR 코리아 대표는 “레인지로버 SV 블랙은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로, 안목 높은 국내 고객들에게 진화한 감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최초의 SV 비스포크 스튜디오를 통해 고객 개개인의 개성이 반영된 진정한 모던 럭셔리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레인지로버 SV 블랙의 국내 판매 가격은 3억 6,267만 원(개별소비세 인하분 및 원 케어 패키지 적용 기준)이다. 4인승 또는 5인승 롱 휠베이스 구성으로 주문 가능하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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