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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5 13:45:00

부가티, EB110 오마주한 '센토디에치' 첫 번째 생산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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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는 14일, 90년대 슈퍼카 EB110을 기리기 위해 이 모델에 사용된 파란색 페인트를 센토디에치 모델에 적용해 공개했다.


부가티에서 파란색은 여전히 중요시되고 있는데, EB110의 외장 페인트와 동일한 색상으로 칠해져 '패브릭카 블루' 컬러로 완성된다. 


크리스토프 피오천 부가티 사장은 "몰셰임에 있는 부가티는 최신 한정 모델인 센토디에치를 완성하고 납품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부가티가 110년간 이어온 파격적인 디자인과 성능의 성공적인 계보를 바탕으로 브랜드 근현대사의 기억을 되살려준다"라고 말했다.


센토디에치의 인테리어에는 역시 클래식 모델에 경의를 표한다. 체스판 같은 무늬를 특징으로 하는 퀼팅 가죽 시트는 EB110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현대화했다. 부가티는 센토디에치가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데 16주가 걸린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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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디에치는 8.0리터 W16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1,60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2.4초 만에 가속하고 최고 속도는 380km/h까지 도달한다.


지난 2019년 에토레 부가티의 110주년 기념일에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공개된 센토디에치는 대부분 물량이 판매 완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가티는 "2년간의 끊임없는 개발 끝에 우리는 모든 부가티 모델에 대해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으로 센토디에치를 개선했다"며 "이번 모델은 완벽함에 대한 열정과 열망을 쏟아부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센토디에치는 10대의 모델 중 첫 번째로 완성된 모델이다. 센토디에치는 10대 한정 생산되며, 800만 유로(한화 약 107억 원)에 판매됐다.


- MOTORDAI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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