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3 15:04:16
'스웨디시 럭셔리와 첨단 기술 결합' 볼보, 최상위 라인업 신형 XC90·S90 동시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현대적인 스타일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플래그십 SUV 신형 XC90과 세단 S90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볼보에 따르면 두 모델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첨단 안전 기술, 고급 인테리어,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능을 갖춘 볼보자동차의 최상위 라인업이다.
먼저 신형 XC90은 7인승 SUV, S90은 5인승 E-세그먼트 세단으로, 전동화 시대에 맞춘 현대적인 외관 디자인과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새로운 프론트 그릴 등으로 플래그십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실내는 최고급 나파 레더 시트, 1,410W급 바워스 앤 윌킨스(B&W) 사운드 시스템, 11.2인치 세로형 터치 스크린,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 등으로 고급스러움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추구했다.
차세대 Volvo Car UX와 퀄컴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적용해 기존 대비 약 두 배 빠른 응답성을 제공하며, 11.2인치 고해상도 센터 디스플레이로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티맵 오토,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등 다양한 커넥티비티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지원해 OTT, SNS, 웹툰, e북, 음악 스트리밍 등 다양한 서비스를 차량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첨단 안전 케이지와 파일럿 어시스트, 차선유지보조, 사각지대 경보, 후측방 경보, 교차로 경보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XC90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6)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S90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B5)로 출시된다.
XC90은 8,820만원부터,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B6 Ultra 트림은 9,990만원, T8 Ultra 트림은 11,620만원에 판매된다.
S90은 B5 Plus 트림 6,530만원, B5 Ultra 7,130만원, T8 Ultra 9,140만원에 출시됐다.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XC90과 S90은 스웨디시 럭셔리의 철학과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라며 “새로운 미래로 볼보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과 안전, 디자인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