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7 13:28:00
람보르기니 우루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파이샷…"예상 출력 820마력"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lug-In Hybrid) 모델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인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외신은 최신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최근 람보르기니는 출시한 지 5년 된 우루스를 업데이트해 선보인 바 있다. 당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이 업데이트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기도 했다.
새로운 스파이샷에서 우루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은 기존에 포착되었던 것보다 덜 위장된 모습을 나타냈다. 카모 랩을 차체에 두른 프로토타입은 전면과 후면에 약간의 수정된 디자인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람보르기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필요한 여분의 공간을 수용하기 위해 전면 끝을 미세하게 늘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더 긴 범퍼와 더 긴 후드를 특징으로 할 것으로 보이며, 배터리 충전을 위한 보조 연료 도어도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
내부는 완전히 덮여 있지만, 우루스 S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루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4.0L 트윈 터보 V8을 전기 모터와 결합한 포르쉐 카이엔 터보 S E-하이브리드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 가지 주요 차이점은 우루스가 최대 출력을 820마력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알려져 훨씬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이엔 터보 S E-하이브리드의 최대 출력은 680마력이다.
한편, 람보르기니 우루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공식 출시일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2024년형으로 올해 중으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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