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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반도체 칩 제조업체 퀄컴과 파트너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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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제조업체 페라리는 퀄컴 테크놀로지(이하 퀄컴)가 제공하는 마이크로칩을 양산 모델과 포뮬러1 차량 모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페라리는 기술 회사 퀄컴의 프리미엄 스냅드래곤 칩셋을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페라리는 디지털 운전석에 대한 도움을 받기 위해 퀄컴과 협력하기로 했으며 양산차 사업부와 F1 팀은 최초의 공통 프로젝트를 확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페라리 신임 최고경영자(CEO)인 베네데토 비냐는 "혁신에는 시장 리더들이 함께 일해야 하며 이 계약 덕분에 우리는 자동차와 모터스포츠의 잠재력이 큰 분야인 디지털 기술과 웹 3.0에 대한 지식을 넓혔다"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 유럽 반도체 회사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기술 업계의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페라리가 보다 깨끗한 이동성으로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기술 파트너십을 외부에서 찾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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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은 마이크로칩을 필요로 하는 다른 자동차 회사들이 선택한 회사다. 제너럴 모터스와 볼보, 르노 등은 모두 퀄컴의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사용하여 엔터테인먼트 기술에 동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스냅드래곤 칩셋은 향상된 처리 능력과 매우 적은 전기 사용과 까다로운 그래픽, 오디오, 인공지능 기능을 수행하도록 한다.


한편, 퀄컴 칩을 탑재한 르노의 차량 내 디스플레이는 이전보다 7배 빨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페라리가 F1 신차를 공개하는 오는 17일에는 퀄컴과의 관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otor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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