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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e-골프 생산 종료, ID 전기차 시대 본격 확대

폭스바겐은 골프의 전기차 모델 생산을 종료하며 본격적인 ID 전기차 시대 개막을 발표했다.
e-골프는 지난 2014년부터 7년 동안 총 14만5561대가 생산됐으며, 그중 대부분은 지난여름 생산이 끝난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됐다.
이번 생산 중단이 발표된 독일 드레스덴의 투명 유리공장에서는 2017년 3월부터 총 5만401대가 생산됐다. e-골프의 대부분은 독일과 노르웨이에서 판매됐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1만8000대 이상이 판매됐다.
폭스바겐은 e-골프가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ID.3로 대체된다고 밝혔다. ID.3는 지난해 말부터 생산되고 있어 지금까지 2만8000대 이상이 고객에게 인도됐다.
드레스덴 공장은 2021년 1월부터 ID.3 생산의 두 번째 생산 시설이 될 예정이며 e-골프에서 ID.3로 전환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e-골프의 끝은 ID.3 시작을 위한 것이기도 하며 몇 주 후면 새로운 모듈식 드라이브 시스템 기반의 차량을 제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전기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그 일환으로 내년부터 독일 츠비카우 공장에서만 연간 33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곳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MEB)을 기반으로 한 첫 번째 전기차인 폭스바겐 ID.3가 생산되는 곳으로, 향후 아우디와 세아트 등 3개 브랜드 6종의 전기차가 생산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은 전기차, 자율주행차, 디지털화, 모빌리티 서비스 등에 투자하고 전동화 분야에만 300억 유로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9년까지 그룹 전체에 걸쳐 전기차 75종 이상을 출시하고, 전기차 누적생산 2600만 대 달성이라는 목표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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