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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효자 모델 '카이엔' 100만 번째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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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프리미엄 준대형 SUV 모델 카이엔(Cayenne)이 100만 번째 생산을 달성했다.


카이엔은 박스터와 함께 90년대 후반 당시 재정 위기에 있던 포르쉐를 살린 구세주와 같은 모델이다.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카이엔은 SUV 시장에서 포르쉐만의 프리미엄과 스포츠 성향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100만 번째 카이엔은 슬로바키아에 있는 생산 시설에서 출고되는 카마인 레드 색상의 카이엔 GTS 모델로 독일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포르쉐 역사상 최초의 SUV 카이엔은 1세대 955 모델이 폭스바겐 투아렉에 사용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2002년 출시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프리미엄 및 고성능 SUV 시장의 본격적인 인기가 맞물려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세대 카이엔은 2011년 풀체인지 됐으며, 1세대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 투아렉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기존 3.0L V6 디젤, 4.2L V8 디젤 엔진과 함께 V6 및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2세대 카이엔은 1세대보다 세련되고 매끈한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특징으로 무게 또한 250kg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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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카이엔은 2017년 공개돼 현재까지 판매 중이다. 3세대에 사용된 MLB Evo 플랫폼은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SUV 모델인 투아렉, 벤테이가, 우루스, Q7 등과 공유한다. 3세대 카이엔에서는 보다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을 갖춘 쿠페 모델도 지난해 선보였다.


한편, 국내 시장에도 지난해 초부터 판매되며, 3.0L V6 엔진의 기본형이 1억 180만원부터 시작해 최대 1억 7천780만원에 이른다. 카이엔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E-하이브리드 모델과 고성능 카이엔 터보, 날렵한 루프 라인으로 디자인된 카이엔 쿠페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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