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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15:49:16

넥센타이어, 세계 최초 슬릭타이어 전기차 레이스 eN1 클래스 전승


넥센타이어가 지난 17일과 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 1라운드 더블레이스(RACE 1, RACE 2)에서 모두 우승했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eN1 클래스는 세계 최초로 슬릭타이어를 장착한 전기차 레이스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N eN1 컵카’가 대회 경주차로 사용된다. 이 차량은 최고 출력 650마력, 최대 토크 770Nm, 배터리 용량 84.0kWh를 갖췄으며, 차량 중량은 2,050kg에 달한다. 고출력·고하중 전기차의 특성상 타이어에 가해지는 부담이 내연기관 차량보다 크기 때문에 타이어의 성능과 기술력이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서한GP, DCT 레이싱팀에 고성능 레이싱 전용 타이어인 엔페라 SS01(Dry)과 엔페라 SW01(Wet)을 공급했다. 넥센타이어는 이 외에도 다양한 제조사들과 ‘타이어 챔피언십’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된 타이어는 국내 최상위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도 동일하게 사용되는 제품이다.


넥센타이어는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 개발 3년 만인 2023년에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오른 바 있으며, 2024년에도 챔피언십 타이틀을 이어가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eN1 클래스 우승은 넥센타이어의 전기차 제품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3월,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을 구분하지 않는 통합 제품 전략을 공식화했다. 고하중, 고출력, 저소음 등 전기차가 요구하는 성능은 내연기관 차량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전용 브랜드가 아닌 전 라인업의 성능을 상향 평준화하는 방식으로 전동화 시대에 대응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슬릭타이어를 장착한 전기차 레이싱에서의 우승은 고무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 모두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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