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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daily

2025-05-21 15:51:01

최고출력 782마력…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 국내 상륙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19일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더 뉴 컨티넨탈 GT는 벤틀리의 새로운 전동화 전략을 대표하는 모델로, 국내에 처음으로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Ultra Performance Hybrid) 파워트레인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600마력(PS)의 4.0L V8 트윈터보 엔진과 190마력(PS)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총 출력 782마력(PS), 시스템 토크 102.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은 3.2초, 최고속도는 335km/h로 일반도로용 벤틀리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기록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기 모드만으로 국내 기준 1회 충전 시 64km 주행이 가능하다. 복합연비는 12.5km/L(도심 11.3km/L, 고속 14.4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5g/km으로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모델이다.


더 뉴 컨티넨탈 GT에는 새로운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 기술이 적용됐다.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 ‘올 휠 스티어링’,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ESC 컨트롤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되며, 트윈 밸브 댐퍼 시스템과 듀얼 챔버 에어 스프링으로 승차감과 핸들링을 개선했다.


외관은 벤틀리 바칼라와 바투르 모델에서 선보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재설계됐으며, 실내는 고급 소재와 첨단 사양으로 구성됐다. ‘네임 포 벤틀리’ 오디오 시스템, 벤틀리 로테이팅 디스플레이,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이번에 인도되는 모델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와 ‘더 뉴 컨티넨탈 GT 뮬리너’ 두 가지다. 스피드는 새로운 22인치 휠과 스포티한 외관을, 뮬리너는 플로팅 다이아몬드 그릴과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을 통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스피드가 3억 4,610만 원, 뮬리너가 3억 7,400만 원부터 시작되며, 옵션에 따라 변동된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더 뉴 플라잉스퍼, 더 뉴 컨티넨탈 GTC를 추가로 출시해 전동화 그랜드 투어러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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