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12:46:07
'650마력의 강력한 럭셔리 SUV' 벤틀리,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 공개
벤틀리모터스가 럭셔리 SUV인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The New Bentayga Speed)’를 공개했다.
벤틀리에 따르면 이번 신형 모델은 4.0L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86.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은 3.4초, 최고속도는 310km/h에 달한다.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파워풀한 엔진 사운드를 제공하며, 스포츠 모드에서는 기존 대비 15% 강한 댐핑 감쇠력과 브레이크 기반 토크 벡터링, 다이내믹 ESC 스포츠 모드, 런치 컨트롤 등 고성능 주행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외관은 다크 틴트 디테일, 전용 22인치 알로이 휠, 스피드 배지, 23인치 휠 옵션 등 퍼포먼스 감성을 강조하는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실내는 스피드 전용 인테리어 테마와 퀼팅 패턴, 유니크한 색상 분할, 운전자 정보 디스플레이 등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동시에 갖췄다.
벤틀리 관계자는 “궁극의 퍼포먼스 럭셔리 SUV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는 영국 크루(Crewe)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되며, 국내 출시는 2026년 1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MOTORDAI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