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코리아가 신차 최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미니 액세서리 번들링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니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는 뉴 미니 패밀리 전 차종을 대상으로 총 32가지의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며, 고객이 자신의 미니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꾸밀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액세서리 번들링 패키지는 출고 초기부터 미니 오리지널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뉴 미니 쿠퍼, 에이스맨, 컨트리맨 등 5종 모델로 적용 범위를 넓혔으며, 미니만의 개성과 감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 요소와 실용성을 겸비한 아이템을 포함하고 있다.

패키지에 포함된 주요 액세서리로는 보닛 스트라이프, 사이드 미러 캡, 휠 중앙 로고가 고정되는 플로팅 허브 캡 등이 있으며, 루프 캐리어나 루프 박스 등 활용성이 높은 아이템도 제공된다. 모든 부품은 BMW 그룹 본사에서 제작된 오리지널 액세서리로서 품질을 보증하며, 1년간 무상 보증 서비스가 포함된다. 제품 장착은 차량 출고일 기준 익월 15일부터 가능하며, 출고 딜러사 서비스센터를 통해 설치를 진행해야 한다.

이번 패키지는 차량 출고 계약 시 단 1회만 선택할 수 있는 특전으로, 신차 구매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한정 혜택이다. 미니 코리아는 고객이 개성을 표현하면서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가 고객 혜택도 마련됐다. 오는 12월까지 100만 원 이상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미니 오리지널 골프백을 증정한다. 이는 럭셔리·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미니가 단순히 차량 제공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가치를 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소비자들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맞춤형 차량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미니 액세서리 번들링 패키지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경제성과 차별화를 동시에 잡은 전략적 상품”이라고 평가했다.

보다 구체적인 패키지 구성과 선택 가능 여부는 가까운 미니 전시장 또는 미니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