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BMW 인디비주얼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을 접목한 스페셜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모델은 740i xDrive M 스포츠, 750e xDrive M 스포츠, 5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M3 컴페티션 M xDrive로, 각각 한정 수량 생산되어 판매된다.

스페셜 에디션은 각 차량에 인디비주얼 마누팍투어의 독보적 도색 기술과 최고급 소재를 적용했다. 740i와 750e는 피아노 블랙 페인트와 21인치 인디비주얼 멀티 스포크 휠을 채택했으며, 인디비주얼 그란 루쏘 메리노 가죽 내장과 M 카본 파이버 트림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550e는 화이트 인디비주얼 페인트와 메리노 가죽, 알칸타라 헤드라이너를 적용했고, M3 컴페티션은 사파이어 블루 메탈릭 페인트와 탄소 섬유 부품, 알칸타라 내장으로 마감했다.

성능은 750e와 550e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해 최고 489마력 출력을 내고, 550e는 0→100km/h 가속 4.3초를 기록한다. M3 컴페티션은 최고 530마력 엔진으로 3.5초 만에 100km/h에 도달한다. 740i는 381마력의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30년 간의 브랜드 역사와 최첨단 기술력을 집대성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장인정신과 개성 있는 맞춤 제작이 결합된 차량”이라며 “특수한 제작 공정을 통해 한정판 모델만의 특별함을 부각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에디션은 BMW 샵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인디비주얼 마누팍투어는 기존 인디비주얼 페인트보다 100가지 이상 추가 페인트 옵션과 고객 맞춤 소재 사용 등 한층 더 다양한 개인화가 가능하다.

-MOTOR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