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15:26:18
BYD, 재팬 모빌리티쇼 2025에서 일본 전용 전기 경차 ‘라코’ 최초 공개

전기차 제조업체 BYD는 2025년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일본 전용으로 개발한 순수 전기 경차 ‘라코(RACCO)’ 를 최초로 공개하고, 일본 내 첫 PHEV 모델인 ‘씨라이언 6 DM-I(BYD SEALION 6 DM-i)’ 를 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BYD에 따르면 BYD는 ‘ONE BYD ’ 슬로건하에 승용차와 상용차를 모두 전시하며 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승용 부문 부스에는 ‘라코’와 ‘씨라이언 6 DM-i’, ‘아토 3(ATTO 3)’, ‘돌핀(DOLPHIN)’, ‘씰(SEAL)’ 등이 전시됐으며,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YANGWANG)’의 슈퍼카 ‘U9’도 함께 전시됐다.
2022년 일본 승용차 시장 진출 이후 다수의 성공적 모델 판매를 이어온 BYD는, ‘라코’와 ‘씨라이언 6 DM-i’ 추가로 2027년까지 7~8개의 신차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 중이다. 현재 일본 전역에 66개의 전시장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T35’ 전기 트럭과 ‘J6 리빙카’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 공개했으며, ‘J7 중형 전기버스’와 ‘K8 대형 전기버스’도 함께 전시했다. ‘T35’에는 BYD의 대표적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돼 실용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며, 2026년 일본 출시를 앞두고 있다.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류쉐량 총경리는 “일본 진출 20주년을 맞아 승용차 및 상용차를 한 자리에 선보였다”며 “고품질 친환경차 제공과 서비스 강화, 제품 라인업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BYD는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20여 개국 이상에서 다양한 차량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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