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17:42:06
넥센타이어, 슈퍼레이스 3년 연속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달성

넥센타이어는 11월 지난 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마지막 9라운드까지 치르며 종합 점수 1위로 타이어 제조사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넥센에 따르면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공인한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대회다. 6000 클래스는 아시아 유일 스톡카 레이스로 동일 사양 차량 간 기량과 타이어 성능 경합이 치열하며, 2022년부터는 각 경기 최고 성적을 얻은 타이어 제조사에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타이틀을 수여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3개 레이싱팀에 마른 노면용 ‘엔페라 SS01’과 젖은 노면용 ‘엔페라 SW01’ 타이어를 공급,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특히 4라운드에서는 파트너 팀 선수들이 1~3위를 모두 차지하는 ‘트리플 포디움’도 3년 연속 기록했다.
넥센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eN1 클래스에도 공식 타이어 제조사로 참가 중이며, 2025년 5월 1라운드에서 더블 우승을 거두며 내연기관과 전기차 모두에서 높은 성능을 입증했다. ‘원 타이어(One Tire)’ 전략으로 파워트레인 구분 없이 일관된 고성능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이싱 데이터를 일반 소비자용 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해 주행 안정성과 성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도 주최해 아마추어와 일반 관람객 모두 참여 가능한 체험형 행사를 운영 중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국내 타이어 제조사 최초로 3년 연속 챔피언 달성은 R&D 투자의 결실”이라며 “모터스포츠 축적 데이터를 제품에 반영해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능과 안전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챔피언십 3연패를 기념해 넥스트레벨 고객 대상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며 골프 거리측정기와 상품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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