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17:55:43
넥센타이어, 지난해 매출 6년 만 3조 달성…유럽 증설 효과

넥센타이어는 2025년 매출액 3조 1,896억 원, 영업이익 1,70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연간 매출 2조 원 돌파 후 6년 만에 3조 원을 넘어섰다.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 외형 성장을 지속한 결과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외형 성장은 유럽공장 2단계 증설 물량 반영이 주효했다. 미국 품목관세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신차용(OE) 시장에서 30여 개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 대상으로 전기차·내연기관차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교체용(RE) 부문에서는 지역별 제품 전략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뤘다.
수익성 영향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최소화했다. 원자재 가격과 해상운임 안정화, 원가 개선 노력으로 만회했다. 넥센타이어는 '원 타이어' 전략 반영 EV 루트 라인업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OE 협력을 확대했다. 신규 해외 거점 설립으로 판매·유통망을 강화했다.
글로벌 전시회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4분기 미국 세마쇼에서 엔페라 스포츠가 신제품 어워즈 러너업에 선정됐다. 국가품질경영대회 5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34년 무분규 노사관계로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했다.
2026년에는 통상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하며 판매 역량 강화와 질적 성장에 집중한다. 판매 중심 마케팅으로 브랜드 노출과 거래선 협력을 강화하고, AI·버추얼 기술 접목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유통 다운스트림 강화와 전략 거래선 육성도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 속 사상 최초 3조 원 매출 달성"이라며 "제품·유통 경쟁력 강화로 양적·질적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설명회에서 경영 현황과 전략을 공개했다.
-MOTORDAILY-
News